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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11호) 평화봉사단 해모음 사단법인 취득설립 축하회

관리자 2019-10-11 (금) 19:41 4년전 4221  


   지난 7월 7일 12시부터 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 법인취득 설립축하회가 태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회는 최범근 청년부가 맡았다.
사회자의 개회사에 이어 먼저 법인취득 경과보고를 최진 사무국장이, 그리고 태양회의 봉사활동 상황을 박한수 홍보부장이 동영상으로 편집한 것을 시청하였다. 그동안 봉사한 활동 사항을 스크린으로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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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목남 대표>


식순에 이어 이승웅 이사님께서 “...이렇게 사단법인을 취득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애로 사항을 극복하여 오늘 이와같이 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설립 인가를 받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이런 기쁜 날을 기하여 여러분께서는 더욱 더 큰 확신을 가지고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발전을 위하여 대 전진해 나가자..”는 축사가 있었다.
또한 이날은 일본에서 단 이사오, 카가와 노보루, 나가토 유죠 씨와 토미타 다카요시, 대만에서 왕예화, 카미운, 한국에서 강정희, 강상진 씨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다.
다음은 30년에 걸친 공로자의 발표가 있었다.
허양순, 박택순, 박한수, 최진, 추복엽, 이묘연 님이다.
다음은 식순에 이어 이선용 회원, 그리고 어린이들의 결의 발표가 있었다.

다음은 대표자의 감사의 인사 말씀이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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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설립 허가증>

< 고교목남 이사장 감사의 인사말씀 >
 “여러분,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가와 사회의 인정을 받는 법인을 취득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며 이제는 사단법인을 취득하였으므로 안심하고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30~40년 동안 참으로 성실하게 사회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제는 사회에서 법인 단체로 인정받았으니 더욱더 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이상적인 사람으로 성장시켜 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갑시다.
  저도 원점으로 돌아가서 신선한 마음과 환희에 넘치는 행동으로 제일보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결심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다 함께 분발합시다!!
여기서「평화봉사단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973년에 부산의 어느 맹아학교에 악기를 기증한 것이 봉사 활동의 시작입니다.
그로부터 1989년에 일본에서 봉사단체 태양회를 만들어 한국에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지만 나는 한국에 마음대로 올 수 없는 사정이 있어 나 대신 한국에 회장을 두고 봉사 활동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1995년부터 나는 한국에 나와 본격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는 한국의 원폭피해자를 지원하는 사람도 적었고, 단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태양회의 봉사 활동은 매년 한국 원폭피해자의 야유회와 추도식 지원과 봉사, 재해 지역의 자원봉사, 서울 푸드마켓의 지원과 자원봉사, 지체부자유아 시설 지원, 노인 복지관의 봉사, 독거노인 집수리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매년 꾸준하게 봉사를 해 온 결과 도봉구청장, 서울시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등 개인상까지 합하면 50여 개의 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상을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이것은 태양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4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평화봉사단 해모음」이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취득한 것입니다. 한국에는 평화 이름이 붙은 법인이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평화봉사단이라는 이름은 실로 신선하고 평화라는 이름을 넣은 법인이 취득되어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우리 평화봉사단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부모님 뒷모습을 보고 자식은 배운다」
이 말대로 우리는 평화봉사단으로서 평화에 대한 자세를 철저하게 유지하고 전진하는 이외는 없을 것입니다.
 「저것이 평화인 것 같다. 우리도 해 볼까?」
이렇게 고리를 넓혀가는 것은 정치가도 아니고 사상가도 아닌 서민의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해 나갑시다.
그리고 앞으로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존재가 한 사람이라도 두 사람이라도「살아 있어 좋았다」「고마워」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 다 함께 열심히 분발합시다.”

이사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부푼 마음으로‘사랑으로’ 노래를 부르며 더욱더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발전을 맹세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폐식사로 제1부 행사는 끝났다. 1층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제2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제 2부는 [꽃 한 송이]와 같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봉사단 해모음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 한 송이 한 송이로서 사단법인을 취득한 기쁨을 짧은 시간이나마 마음껏 결의 발표해 주시기 바라고, 여러분의 기쁜 마음을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김학섭 이사의 말에 의하여,「축하의 꽃 한송이」로 되어 제각기 오늘의 기쁨을 표현하고 즐거운 노래자랑으로 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축하회가 모두 끝났다.
 또한 7월 14(일)과 7월 28일(일)에 지금까지 태양회 부산지부와 경남지부에서도 법인취득 축하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경남지부에서는 ‘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간판 제막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와 경남지부의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사단법인 취득을 축하하며 앞으로 해모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해모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조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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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 축하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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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설립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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