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모음 봉사활동
(사)평화봉사단 해모음 봉사단은 서울 상계1동 새터민을 찾았습니다.
해모음 봉사단이 만난 사람은 고향이 남쪽이 아닌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청년은 36세의 젊은 나이로, 암 투병 중으로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를 일찍 잃고, 행복과 자유를 찾아 이곳으로 왔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청년은 어릴 때 잘 먹지 못해서 뼈가 약해 잘 부러진다고 합니다.
또 뼈가 약해서 자주 쓰러지는 바람에 직업도 가질 수가 없어 집에서 혼자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청년은 그 무엇이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당장 밥통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밥통이 고장 나서 식사가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고, 제일 큰 문제는 반찬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청년의 집안은 비록 깨끗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고, 혼자 살고 있지만 청결해 보였습니다.
해모음 봉사단은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청년을 위해, 우선 식당(돼지네)에서 반찬과 밥을 가져다주기로 하고, 오후(12월 3일)에 방문해서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 해모음 봉사단은 월 2회(화요일) 방문하여 청년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사)평화봉사단 해모음 봉사자: 이영란, 박숙희, 서순옥, 정용자
2019. 12. 3.
깨끗한 상계마을 - 해모음이 만들어 갑니다.
해모음에서 새롭게 제작한 앞치마와 조끼입니다.
포근함을 안겨주는 노란색이 잘 어울립니다.
지역민을 위해 도로변을 청소하고 있는 해모음 회원님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담당자 : 정 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