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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가라오케 경연대회 스테이지에 서보고(태양뉴스 5호)

관리자 2018-02-05 (월) 07:53 6년전 1073  

제1회 한·일 가라오케 경연대회 스테이지에 서보고
日本국(일본국) - 치바현, 토노오카 요시하루


일본 東京(토쿄)에 上野(우에노) 근처의 번화가에 가보면 최근에 와서 코리아타운이라고 우길 정도로 한국식당과 불고기 구이점이 한글로 된 간판이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아 보인다.


이 거리에 한 발자국 들여놓으면 서울 명동에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낀다.


나는 5년 정도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은 上野(우에노) 등의 한국 술집에 들리는 것이 습관으로 되었다. 큰 소리로 마음껏 서울 음악을 부르고 있으면 바쁜 직장 일로부터 해방되는 감이 들어 심심이 다 같이 원기가 솟아오른다.


그곳에는 처음 만나는 한국 사람들과도 가라오케가 시작되면 의기투합하여 거리낌 없이 친구로 되어버린다. 노래는 무엇보다도 간단하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우호를 북돋아 주는 수단으로 된다고 느꼈다.


이웃에 사는 일본 태양회 회원으부터 6월 11일 한·알 가라오케 경연대회 참가 의뢰가 있어 참가할 것을 쾌히 승낙했다.


당일은 개연 전부터 한국 태양회 회원 등으로 인하여 장소가 만원으로 되었고, 시작되는 것을 가슴 부풀며 기대하고 있었다.


이 장소에 참석하신 한국의 여러분께서는 일본 사람의 노래를 성심껏 들어주실 것인가? 기대와 불안한 마음으로 스테이지에 올라갔다. 


내가 한국 노래를 한국어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자 참석해 주신 분도 같이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부리기도 하고 조용히 방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사람이 한국 노래를 부르는 일, 그것도 한국말로 부르는 것을 듣고 더울 놀라지 않았나 하고 느껴졌다. 아니 한국을 한없이 사랑하고 노래를 통하여 우호증진을 하고 싶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일본 노래를 부르는 것 보다 한국노래를 부르는 것이 보다 더 간단하게 우호증진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된다.


이번 가라오케 경연대회와 같은 민간 문화교류를 통하여 더욱 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아울러 먼 장래까지 깊은 우호간계를 맺어가고 싶다.


금후에 또 기회가 있으면, 노래를 통하여 서울이나 부산 등에도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사람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


최후까지 성대한 박수와 성원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더 몸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또 만날 수 있는 그날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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