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화화탑건립기념식을 보고나서
모두가 노력하는 평화운동
김환희
평화라는 말은 아주 좋은 말입니다.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좋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말 만큰 '평화' 자체가 오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내가 살면서 평화라는 말을 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평화와 거리가 멉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고 더군다나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는 전쟁이 얼마나 힘들고 비참한지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우리가 평화라는 단어와 거리가 먼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힘든 시기가 있었으면 그 시기를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우리는 정작 나 혼자 살기 바빠서 그때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살기 떄문에 퍙화와 더욱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원자폭탄이 투화된 일본은 원폭이 2번이상 사용되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평화단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광복절이 있는 8월달은 일본에서 수많은 평화와 관련된 행사들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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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쟁까지 겪은 우리나라를 봅시다. 평화 운동은 커녕 광복절날도 형식적인 행사만 할 뿐 우리 국민들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화단체 자체나 평화를 위해 콘서트 하는 것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처럼 평화라는 게 어려운 것인가요?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어디서나 듣기 쉬운 말이 될 것인데.....
이렇게 된 것은 이유 중 하나는 빠른 경제 발달을 들 수 있습니다.
1973년 때 GNP가 불가 500달러였는데 지금은 세계10위권에 든다고 합니다. 10년이라는 세월에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발전하였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다른 곳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경제발달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우리나라도 평화를 찾아야 합니다. 이 시작을 이사장님이 해주셨습니다. 8월6일에 합천의 평화화탑을 건립하고 평화의 불을 붙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ㅍㅇ화화탑을 하나하나 세우고 평화의 불을 널리 퍼뜨린다면 우리나라라고 하면 '평화'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요?
몇 몇 사람만 노력하지 말고 국민 모두가 노력해서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