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회 추복엽 회장 인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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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봉사단체 태양회이사장  축복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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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따~지아 하오 大家好)

오늘 평화의 탑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팅슈오 핑흐타 지엔쭈 완청러 워 페이창 꽁시 니먼 )

저는 대한민국(한국) 봉사단체 태양회 회장 추복엽입니다.
(워스 따한민구어더(한구어더) 푸우뚜이 타이양후웨이 후웨이장 치우 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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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5년 일본에 원폭이 투하되었을 때 당시 한국인 희생자는 10만 명이라고 합니다. 70년이 지난 지금 한국에는 약 5천명의 피폭자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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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양회는 이 피폭자분들을 위해 20여 년 전부터 많은 복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원폭의 무서움을 누구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폭의 불행이 또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오랫동안 기울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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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죽시 어항공원에 평화의 탑이 우뚝 솟은 것은 복지와 화평을 원하는 한사람으로서 대만과 같이 화평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복의 박수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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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 함께 점화되는 평화의 불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하는 불꽃입니다. 이 불꽃은 대만 2.28에 희생된 영령들의 길을 밝히는 아름다운 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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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신 대만 정부와 내외 귀빈 여러분, 대만연엽회 이사장 蘇武史(수우스) 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봉사단체 태양회 다카하시 고준 이사장 님과 한국태양회 여러분께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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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저에게는 무한한 기쁨과 과분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식전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만 연엽회가 힘차게 성장하고 강하게 뻗어나가는 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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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평화의 탑 건립식전이 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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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피어나는 봄날의 꽃들처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드리면서 오늘의 축사에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씨에 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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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8일
한국 봉사단체 태양회
회장 추복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