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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강상문(서울서지회 명정강)(태양뉴스 4호)

관리자 2018-02-04 (일) 07:19 6년전 967  

참가 감상문


태양회 서울서지회 명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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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8일 9시30분 태양회 회장과 회원 일행이 서울을 출발, 한일문화교류회의장인 분산 소재 이지벨로 출발하였으나 주말과 겹쳐 어버이날이라 교통침체로 인하여 도착시간이 행사가 진행될 무렵 간신히 당도했습니다.


바라보니 이지벨 입구 현관에 “다의향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회”라는 현수막이 휘날리고, 통과점마다 동일한 안내문이 부착돼 있어 행사장에 도착하니 회의장은 넓고 깨끗했습니다.


첫인상이 추진위원님들의 노고를 깊이 느끼게 하였습니다. 회의장 입구에는 부산다도회 분들이 준비된 차를 권하고 여타 분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오래 만나지 못한 회원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행사는 시작됐습니다.


한국 다도회의 배려인 듯 詩(시) 낭독 차분하고 은은한 분위기 아래, 일본다도회 아이하라교수 일행의 실기피로가 있었고 이어 한국다도회의 실기피로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손님에게 차를 권하는 작법이었습니다. 이 실기는 얼핏 보기에 간단한 작법이긴 하지만 오랜 시일의 훈련과 수행의 결정이라 말할까, 정숙하고 엄숙한 가운데 양 다도회의 자세는 장엄 정중의 극치였습니다.


한일 두 나라 다도회의 진지하고 장엄한 기도 하나하나에 담긴 감명 깊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때 평소 느끼지 못한 욕망이 치솟았습니다. 상냥하고 우아한 삶을 위해 우리 태양회 그룹에도 다도회를 하고 제2부의 한국다도회 회원님의 능숙한 “학춤”하늘을 날으는 학과같이 나래를 펼치며 비상하려는 자세! 단련의 결정이라 느껴지며 한국전통예술인 “사물악회”의 장고의 경연 등 모든 사람의 실금을 사로잡는 한순간의 기쁨이 이 이상 더할 수 있겠는가?

순간 무엇보다 가장 가까운 한·일 두 나라가 가까우면서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때만은 예부터 전해진 一依帶水(일의대수)라는 말 그대로 한식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바라 건데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가 서로 돕는 형제나라가 돼 21세기를 주름잡는 맹주 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이는 두 나라가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우면 좋은 결과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이의 실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감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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