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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인사(태양회뉴스 3호- 1999년 1월)

관리자 2018-02-02 (금) 20:41 6년전 4146  

이복선 신임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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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회 회장 이 복 선 

희망이 가득한 1999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 회원 분들 각 가정에 재천의 가호가 깃들어 행운의 해가 되기를 마음속 깊이 기념들입니다.


지난 10수년 동안 봉사활동 태양회장을 맡아 혁혁한 공적을 남기고 건강회복을 위해 사퇴하신 秋秉秀(추병수) 회장님의 뒤를 이어 본인을 선출해 주신데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막상 회장직을 맡게 되니 전임자의 공적을 생각할 때 자칫하면 그분이 남기신 업적에 먹칠을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이 미치니 두렵기도 하고 불안감이 잠시도 떠나지 않습니다.


淺學非才(천학비재)인 나 자신이 과연 회장직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인가 또는 이사장님의 봉사정신 전국 회원님들의 봉사정신에 一助(일조)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생각이 미치면 저의 힘의 한계를 느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봉사활동 태양회는 이권이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니고 오로지 봉사활동을 추구하는 영리를 염두에 두지 않는 단체이므로 성심성의를 다하고 전임회장 회원 여러분의 지도편달, 나아가 이사장님의 정신을 나의 정신으로 해 진력하고 회원 여러분의 바람이 무엇인가에 대해 사심을 버리고 성의를 다해 받들고 수행해 나간다면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활동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저의 안일한 마음가짐에 대해 전임회장님 전국의 회원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소기의 목적에 크나큰 장해가 생기리라 믿습니다.


바라옵건데 모쪼록 高見(고견)과 질타를 아끼시지 말고 태양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다면 본인 또한 신명을 받쳐 임무를 수행하려 하오니 잘 부탁드립니다.


1999년 1월 한국태양회 회장 이 복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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