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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功(성공)의 그늘에(태양회뉴스 4호-1999년6월20일)

관리자 2018-02-03 (토) 09:24 6년전 4361  

成功(성공)의 그늘에

 
이사장 高橋公純(다카하시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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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류 역원들

1999년 5월은 태양회의 입장으로써 가장 빠른 月日(월일)이 되었습니다. 5월 8일은 한일다문화교류회, 5월 9일은 한국원폭피폭자 야유회, 5월 18일은 한국 “락”그룹 『시나위』 實演(실연) 이들에 대한 봉사활동과 현황은 각각 보고된 그대로 입니다.


이 3건 가운데서 가장 辛勞(신노)를 거듭한 것이 차의 문화교류회였습니다. 금년 3월에 이에 대한 말이 생겨나 그를 향해 준비가 시작되었으나 태양회의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차에 대하여는 미지인 것과 한국과 일본이라는 나라나 문화의 상이의 틈새에 끼어들어 악전고투를 치루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뜨거운 물을 끊이는 솥은 한국에 있는가? 있다면 한국의 솥을 사용할 수가 있는가? 일본의 입장으로써는 좀 고급된 솥을 가지고 가고 싶으나 세관은 어떤지, 세금이 소요되는가, 무거운 솥을 사용한 후 가지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차의 객인에게 과자를 제공하게 되는데 8일이 200명분, 9일이 300명분 합계 500명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抹茶茶腕(말차다완)은 일본 옷으로 갈아입는 장소는 있는가? 어쨌든 알 수 없는 일 들 뿐인 상태입니다.


그때마다 일본 측에서 듣고 한국 측에 전하고 역으로 한국 측으로 부터의 요망이나 의견이 일본 측으로 전해집니다.


처음 이 교류회를 기획했을 때의 안이 잇따라 변회돼 갑니다. 태양회는 봉사단체이므로 얼마든지 물러나고, 혹은 꺾어지기도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라는 문화 민족성의 차이, 원거리라는 조건 가운데 난문이 몇 가지 생겨났습니다.


내가 대만에서 돌아오니 상태의 변화로 인해 주최 측을 부산다인협로 변경돼 있어서, 태양회의 근본취지가 자원봉사단체이므로 그에 응하기로 하였습니다.


봉사단체는 이해나 榮譽(영예)는 전혀 바라지 않음으로 그로 서로 좋은 것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소란을 피운 것, 그러나 8일 당일의 회의장이 되는 이지벨 16층에 가보았을 때 주최는 태양회가 아니라서 좋았다. 주최를 양보해서 좋았다는 생각이 솟아올랐습니다. 왜냐하면 그 회장에는 다회를 행하는 분위기가, 준비는 우리가 상상 이상으로 완비돼 있었으므로 차에 대해서는 비전문가 모임인 태양회로서는 먼저 이 회장 꾸미기는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제1단계로써의 준비는 태양회가 행하고, 제2단계의 준비는 부산다인협회가 행하고, 그 위에 제3단계로써 한일 茶(다)의 경연이 차례차례 펼쳐져 참석자들을 무의식중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고나니 감격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다라는 말을 몇 사람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영광의 그늘에 눈물이 있음”이라고 말합니다.


참석자들의 눈물은 곧바로 그대로 표면에 나서지 않았던 뒤에서 임한 분들의 눈물이기도 한 것 입니다. 이만큼의 행사가 한 사람의 힘에 의해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지장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돼 나아갈 리도 없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도 일본사람도 묵묵히 뒤편의 도움이 철저했으므로 뒤편에서 떠받고 준비하는 사람이 있었으므로 해 성공의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끌이지를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8월 9일 합천의 야유회는 가는데 2시간, 귀로는 삽체로 인해 5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정말이지 하고 생각이 미친 것은 다도의 아이하라 선생 봉고차 안에서 화복을 입은 채 등을 빳빳하게 펴고 두발을 가지런히 하고 한 차례도 하차하는 일마저 없었습니다.

그것은 다도의 사범교수 긍지가 그렇게 하겠금 하는 것인지 단련 받은 자의 인내력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그 단련된 자세가 차의 실연에 있어서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즉 표면에 나선자의 아름다움으로써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금회의 성ㄱ옹은 표면에 나서지 아니한 분들, 표면에 나타난 분들이 함께 마음을 하나로 어울려진 결과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회는 일본에서 1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은 표면에  나선 분은 물론 뒤편에서 직접 참가하는 일도 없으나 그 뒤편에서 금회의 성공을 떠받쳐 주신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기반이 없는 한 계획을 수립할 수도 없으며,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고도 말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무대의 뒤편에서 활약해주신 여러분! 무대의 뒤편에서 여러모로 그를 떠받쳐주신 분들, 다시 무대의 뒤편의 뒤편에서 기조작업을 해주시면서도 전혀 그림자도 形(형)도 표면에 나오지 않았던 사람 여러분!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마음속으로 감사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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