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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한국)의 락 그룹(태양회뉴스 4호)

관리자 2018-02-04 (일) 06:49 6년전 4906  

 韓國(한국)의 락 그룹
『시나위』 來日(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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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락 그룹 ‘시나위’가 일본 태양회의 협력아래 來日(내일) 콘서트(음악회)가 열렸습니다.
△ 5월 16일 神田(간다) YMCA
△ 5월 17일 澁谷(시부야/삽곡) 크로커다일
△ 5월 19일 吉祥寺(깃쇼지/길상사) 스타 P케이트
이외에 新宿(신쭈꾸/신숙)에소 소규모 실연 등이 있었으나 태양회와 연관성을 述(술/지을 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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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단체로써 태양회는 10년 동안 한국원폭피폭자에 대한 원조를 중심으로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사회의 변화가 태양회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목표나 동향의 변화가 요청돼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本年(본년)에는 한국과 일본과의 문화를 통해 이웃나라 이웃사람과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건 같은 일을 할 수가 없을까 라는 데 초점이 모아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락 가수 신대철 군을 일본으로 불러들일 수가 없을까 라는 안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대철 군은 실은 한국태양회의 문화부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먼저 신변 가까이 있는 것부터라는 막연한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연이란 불가사의 한 것 去年(거년) 한국의 책자로 “락” 그룹이 한국 락 그룹의 大本山格(대본산격) 創始者(창시자)라 일켜지는 신중현 씨 作曲(작곡)의 노래 이외는 부르지 않는다는 奇人(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가ㅔ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어로써 노래를 부르며 곱창전골이라는 이름도 신중현 씨가 명명하신 것이라는 것, 열광적인 신중현 팬인 것일까요?


신대철 군은 그 신중현 씨의 장남입니다. 다카하시 태양회 이사장은 곱창전골의 대표 사도교애이 씨와 만나서 신대철군의  來日(내일) 등을 상의하였습니다. 그 뒷일은 사도 씨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몇 차례나 한국으로 날아가 후원을 뒷바라지 해 신대철 군 한사람이 아니고 신군이 리드로 돼있는 “락 그룹”인 ‘시나위’ 전원의 내일을 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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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태양회는 주로 18일 시부야의 크로커다일에 모였습니다. 개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이지만 7시에는 거의 만원이 돼버렸습니다. 먼저 곱창전골의 사도 씨가 악기의 울림이 광장의 강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머리를 흩뜨리고 열광적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땀이 비 오듯 내려 도중에서 물을 요구하는 장면도 있었으며, 전력을 다해 부르짖는 열창에 이끌려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누노야후미오 씨입니다. 4곡정도 불렀으나 “好(호) 好(호)”라 말하며 노래한 사까모도규의 “위를 향해 걷자”를 락 풍으로 노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시나위”의 등장입니다. 무대 전등은 꺼지고 악기의 교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회의장 여기저기에서 “시나위”, “시나위”의 합창이 시작되고, 이어서 “신대철 신대철”의 합창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일본사람입니다. 일본인이 시나위와 신대철을 열창한다는 것은 한국의 락 그룹이 얼마만큼이나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느냐 인 것입니다.


마침내 조명이 켜지고 시나위의 등장, 열광적인 박수를 뒤집어쓰면서 첫 곡이 시작되었습니다. 순간 백배이상 강한 크나큰 박력의 함성이 전해지기 시작합니다. 태양회의 참가자는 대부분이 “락”과 같은 음악을 졸업한 演歌(연가)나 민요조의 사람들뿐입니다.


그러나 “락”이 호소하는 강한 리듬은 사람들로 해 황홀경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 1곡을 마치고나 태양회인 학생으로 부터 꽃다발 증정이 있어 한층 더 차례차례로 히트넘버가 튀겨 나온다고나 말할까? 신체의 안에까지 파고드는 것 같은 연주였으니 그중에서 역시 유달리 빛나는 것은 “신대철”의 기타 퉁기는 손끝놀림이었습니다.


뭐라 해도 한국 “락”의 최고봉에서는 연주가는 그 나름대로 사람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당기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한 일들을 서로 주고받고 하면서 강열한 리듬에 중도방심상태로 돼가면서 회의장을 뒤로 하였습니다.
이날 시도 씨는 일본의 다내다야마두화에 닮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 신중현작곡을 거의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써 2곡을 불렀습니다. 한국어로써 말입니다. 그리하여 신대철 일행 “시나위”가 노래를 부르니 일본의 젊은이들이 몸의 리듬을 취해가면서 이도 또한 한국어로 함께 부르고 있었습니다. 좀처럼 남의 공연을 보지 않는 미국인 보컬그룹까지도 같이 도취되어 듣고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나에게는 350권 정도의 한국관계 책자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일본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가 않는 것입니다. 나쁜 곳은 알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소중한 일은 서로가 비판을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장점을 찾아내 서로가 이해하고 서로가 협력하고 사이좋게 할 것, 그것이 두 나라의 입장에서 가장 급무인 것이며 소중한 일이 아닐까요?


그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태양회가 거쳐 온 한국원폭피폭자에 대한 원조도 금회의 한일다문화교류도 그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역대의 일본수상은 한국 땅을 밟을 때마다 사죄를 되풀이하고, 한국인은 그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금회 8일에 개최한 차의 문화교류에서 이회장이 “서로가 이해하는 가운데 ”라고 한일 전체 사이는 서로가 이해를 할 그 단계인 것입니다.


그러나 18일 크로커다일에서 행하여진 시나이 실연에 있어 한국인이 일본인을 비난하고 일본인이 한국인을 비판하는 등은 얼토당토 않는 것입니다.


일본인이 한국인의 내일에 원조하고 한국인에게 꽃다발을 받치고 일본인이 한국인의 노래를 한국어로 열창하고 한국인이 노래할 때 일본인은 그 한국인과 함께 한국어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한일 간의 높은 벽을 강력한 힘으로 바람구멍을 뚫고 이해 등이라 말하는 묘상적인 말은 멀고먼 구름 건너편으로 밀어붙여 한국인 일본인이 하나의 민족, 하나의 혼으로 돼 음악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한·일 두 민족은 서로가 이해하고 한국인과 일본인의 마음과 마음이 서로 접근해 맺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를 위해 자그마한 노력을 해온 셈인 것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는 세계에 있어 한국인과 일ㅇ본인의 혼이 강렬한 리듬으로 맺어지고 있는 것을 어제 밤 발견하였습니다. 지금도 때때로 보글보글 끌어 오르는 “락”의 강렬한 리듬과 때때로 찡하면서 끌어오는 감동, 시끄러웠지만 좋은 것을 보았구나! 지금 그 만족감에 깊이 젖어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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