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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호의 물결(태양회뉴스 10호)

관리자 2018-02-11 (일) 15:33 6년전 4625  

한일 우호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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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으로 한일의 마음 하나로 

이번의 아타미 한국 정원 개원식에서 기타무라씨와 만났다.


고교의 선생님을 정년퇴직한 기카무라씨는 여생을 '조선통신사'의 연구에 힘쓰겠다는 정도의 열성으로 이 통신사에 몰두하고 있다.


나도 조선통신사에 관해서는 20수년전부터 알고 있지만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7년 전 후지시에 거주함으로써 와다씨와 기타무라씨에 의해 계발되어짐으로 통신사에 대한 관심이 일거로 높아 졌다.

더불어 하나의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까, 이 조선통신사에 관한 여러 가지 행사가 일본, 한국 간에 행하게 되었다.
기타무라씨의 연락에 의하면 8월 21일 시즈오카현의 미시마시에서 한일 대학생이 통신사의 행열을 만들어 줄지어 행진하였다는 것, 9월 14일에는 서울 창덕궁에서 '조선통신사의 도'로서 행사가 행해졌고, 이 행열일 10월 5일 일본에 상륙하여 이곳저곳 걸어서 최종적으로 치바 마쿠하리 멧세부터 11월 23일, 토치기 닛고시에 도착한다는 것이다.


한편, 아키타현, 타자와호 예술촌에서는 '쯔마배'라는 제목으로 조선통신사에 의한 내부에 숨겨있는 비극의 드라마가 공연된다고 한다. 각본이 재-무미키로 금년 8월 25일에서 내년 1월 28일까지의 장기 공연이라 한다.


조선통신사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는 닛코의 토오쇼구와 관계가 있는데 치바 마쿠하리라던가, 일본 동북의 아키다현, 타자와호 근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지금도 일본 고교의 역사책에도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다. '조선통신사'가 이와 같이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현실화 되어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일본과 조선이 대립과 비난의 시대를 끝으로 이해와 협조의 시대로 들어간 것을 나타내는 것이겠지요. 과거 수년 동안 한구겡 배려 없는 말을 한 것 때문에 모처럼의 대신 자리를 그만 둔 사람이 몇 사람인가 있었다.


금후도 그러한 사람이 한사람이나 두 사람쯤 혹은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일 우호, 한일 협조의 물결은 자연히 밀물같이 차서 그 차오르는 누구도 멈추지 못하게 한일 두 나라 간에 이어서 우호의 물결은 금후 더욱 더욱 소리를 내면서 차오르겠지요.


8월 28일 한국 정원 개원식을 끝마치고 후지 박물관에 갔을 때 스즈키 관장께서는 조선통신사가 에도에 들어가는 칼라그림을 주셨다.


이 에도에 들어가는 그림은 과거 몇 번인가 봤지만 모두 흑백이었는데 칼라의 그림은 처음이었다. 이 그림을 보고 있으니까 대구시 신명여학교의 선생님이 가지고 싶다기에 칼라로 복사하여 보내드렸다.


한일이 역사적으로 봐서 가장 사이좋았던 시대, 제1회째는 1500년 전의 불교 전래의 때, 제2회째는 이 조선통신사 시대, 그리고 지금에 조선통신사 등을 개입시켜 제3회째의 한일이 사이좋은 시대, 이해와 협조의 시대로 들어갔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제3회째의 역사적인 것을 굳건하게 다짐하여 21세기의 훌륭한 한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이사장 다카하시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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