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태양회 평화화탑 건립에 대한 축전
한국에 평화의 화탑이 건립되어 점화한다는 소식을 지난해에 다카하시 이사장으로부터 듣고 이번에 우리 대만 태양회에서도 조금이나마 기부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년 전, 다카하시 이사장의 중개 역할로 평화의 꽃인 '문주란(하마유)'을 대만의 7개소에 심어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들도 언젠가 대만에 반드시 평화의 화탑을 건립하여 대만 평화의 발상지로 하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평화를 위하여 전진합시다. 2006년 8월 6일
대만태양회 대표 크 메이윤
일본태양회 평화화탑 건립에 대한 축전
'평화화탑'의 건립,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본의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피폭을 당하신 한국원폭 피해자의 여러분은 오랜 세월을 피해 자원호법의 은혜를 받지 못한 채 괴롭고 쓰라린 나날을 지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무념함과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면 일본태양회로서도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번엔 한국피해자협회의 협력 하에서 '평화의 불'이 유서 깊은 합천에 영구히 밝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태양회 회원들 간에도 감동의 물결이 용솟음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폭이 투하되어진 8월 6일의 제막과 점화 세레모니의 개최, 이 뜻은 한국 내에서만이 아니고 동양,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하여 '평화'를 호소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카하시 고우준 이사장을 선두로 한국태양회의 치밀한 노력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일본 태양회 일동